18일~내달 9일 ‘벚꽃축제’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1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블라썸피크닉’을 테마로 벚꽃축제를 진행한다. <사진>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훨씬 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으로 다채롭게 ‘오감을 깨우는 봄’으로 방문객들을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고, 타워 아래로 이어지는 핑크빛 장관 덕분에 83타워는 벚꽃 성지로 유명해 전국에서 찾아올 정도다. 이번 83타워에 오르는 메인 벚꽃길은 낮에는 흩날리는 벚꽃길로 일몰 후에는 벚나무를 타고 흐르는 아름다운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을 선보여 낮부터 밤까지 온종일 로맨틱하고 화려한 장관이 눈앞에 펼쳐진다.
또, 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핫플레이스 ‘빨간 2층 버스’는 벚꽃이 수놓인 나무 아래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벚꽃 기간에 메인 벚꽃 스팟으로 자리를 이동한다. 타워4층 광장으로 올라서면 각종 감성 소품을 구경할 수 있는 플리마켓, 벚꽃을 즐기면서 배고픔을 채울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을 푸드트럭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봄시즌을 맞아 ‘스프링 가든’을 차례로 선보이고, 아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동물농장이 주주팜으로 새로 단장해 방문객을 맞는다.
이 밖에도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블라썸 얼리버드 티켓을 사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최대 6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월드 관계자는 “복잡한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꽃과 함께 누구나 쉽게 힐링하고, 오감을 다채롭게 깨우는 다양한 놀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벚꽃축제기간 이월드를 찾아 봄의 향기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