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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2월 상장사 시총 3.32% 증가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3-12 17:46 게재일 2023-03-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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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부품 등 상승세 힘입어
IT 부품 등의 상승세에 힘입어 2월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2023년 2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5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59조 6천3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대비 3.32%(1조 9천180억 원) 늘어난 결과이다.


세부적으로는 IT부품((코)엘엔에프, (코)새로닉스), 운수장비((유)명신 산업) 및 화학((코)새빗켐) 업종 등이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4조 5천178억 원으로 전월 대비 45.41%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결과는 전체 주식시장 증가폭(32.47%)을 훌쩍 웃도는 수치다.


대구·경북 상장법인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전달 대비 1천705억 원 증가한 명신산업이었다.


또 코스닥시장에선 전월보다 2조 170억 원 늘어난 엘앤에프가 1위를 차지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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