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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현대건설, 탄소저감 업무협약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3-03-27 19:52 게재일 2023-03-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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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수소사업 함께 수행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4일 현대건설과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사업 및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외 수소 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탄소저감 분야 연구개발에 협력해 국가 수소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앞으로 양사는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중남미 수소사업 진출 기반 확보를 위한 칠레 소규모 사업 공동참여 △CCUS 기술을 활용한 블루수소 기술개발 및 사업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 사업 △기타 탄소중립 및 청정수소 기술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과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전북 부안군에 2.5MW급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 경험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수소생산 사업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또 해외에서는 칠레 소규모 수소생산 사업 참여를 함께 추진하고 향후 다양한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중남미에서 수소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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