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상징 블루·그린컬러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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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P&P 달성공장은 5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사업장으로 그 동안 외관이 낙후된 이미지로 주변 주민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아진P&P는 외관 때문에 이미지가 왜곡되고 있다고 판단, 지난 두 달 간 도색작업을 마친 후 친환경 이미지로 새롭게 변신하게 됐다.
이번 도색작업에는 아진P&P의 상징 컬러인 블루와 친환경 이미지의 그린 컬러를 조화롭게 활용해서 디자인했다. 이로써 아진P&P는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는 공장 건축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아진P&P 정연욱 대표는 “이번 도색 작업으로 그 동안 낙후된 이미지가 산뜻한 이미지로 변신하면서 주변마을 주민들도 환영 일색”이라며 “앞으로도 자연 환경과 지역 주민에 친화적인 기업 활동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진P&P는 지난해 연말부터 공장 인근 달성군 구지면 지역 청소년의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으며, 올해부터는 현풍읍과 유가읍으로 지원 지역을 확대한다.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 발굴하는데 적극 후원하고 지역과의 상생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도색과 함께 주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