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실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교사들이 직접 만든 주먹밥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누어 줌으로써 따뜻한 소통의 공감대를 형성했고, 아침밥을 먹지 않고 등교한 학생 다수가 ‘Happy 주먹밥’을 맛있게 먹어 아침밥 먹기 캠페인 행사에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함께 주먹밥을 만들었고 서로 만든 주먹밥을 먹여주기도 하면서 담소를 나눴으며, “주먹보다 주먹밥”이란 구호를 외치고 아침 시간에 함께 교정을 걸으며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은경 교장은 “주먹밥 데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아침밥 먹기를 실천하고 교사와 학생간에 서로 소통할 수 있다”며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