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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제일여상 개교 60돌 회계·금융 명문고 ‘자리’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4-16 20:05 게재일 2023-04-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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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묻은 타임캡슐 개봉<br/>동문 함께 모여 소통의 시간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14일‘개교 60주년 기념식’ 및 ‘타임캡슐 개봉식’을 개최했다. <사진>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는 대구 제일여상은 1963년 개교 이래 회계·금융 분야에서 수많은 인재 배출하며 대구의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했다.


타임캡슐 ‘16년 뒤 미래의 나의 모습’은 지난 2007년 제1회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기념하며 묻은 것이다.


이날 타임캡슐 개봉을 통해 당시 재학생이었던 43회∼45회 졸업생과 동문이 함께 모여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순자 총동창회장(10회)은 “이번 개교 60주년 기념식과 타임캡슐 개봉식은 제일인의 연결고리이자 뜻깊은 축제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랑하는 모교가 앞으로도 빛나는 역사를 이어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제일여상 신혜원 교장은 “오랜 전통과 명성, 동문의 지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제일여상 학생들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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