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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 항공,부산-달랏 직항 노선 개설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3-04-26 13:56 게재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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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 항공이 베트남 중부 고원에 위치한 관광도시인 달랏과 부산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비엣젯항공 제공
비엣젯 항공이 베트남 중부 고원에 위치한 관광도시인 달랏과 부산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비엣젯항공 제공

비엣젯 항공이 베트남 중부 고원에 위치한 관광도시인 달랏과 부산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

부산-달랏 노선은 오는 7월 13일부터 매일 왕복 1편씩 총 주 7회 운항되며, 비행 시간은 편당 약 4시간 45분이다.


김해공항(부산)에서 달랏 리엔꾸엉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간 12시 15분 도착하며, 달랏 리엔꾸엉공항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 시간 오전 1시 25분 출발해 김해공항(부산)에 오전 8시 도착한다.


비엣젯 항공은 이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한국-베트남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객을 위한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엣젯항공 웹사이트(www.vietjetair.com)와 모바일 앱을 통해 최저 9만원(할증료 및 세금 포함)의 프로모션 항공권 수만 장을 판매한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5개 부산-베트남 노선을 포함해 총 13개 노선으로 베트남과 한국 간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된다.


한편, 럼동성의 주요 도시인 달랏은 주변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낭만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호수, 계곡, 폭포의 아름다운 경치와 연중 선선한 날씨로 유명하다. ‘꽃의 도시’라고 불리는 달랏은 신혼여행지일 뿐만 아니라 주말 휴양지로 젊은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연인과 가족동반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지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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