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된 ‘빅데이터 기반 대기환경 대응 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첨단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해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현재 조달청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 중인 관련 사업은, 6~12월 포항 지역 주요 버스정류장 80개소에 대기 관련 측정 센서를 설치할 예정이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