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br/>경관자원조사·경관지침 수립
대구 달성군이 지역 경관기본계획 재정비에 나선다.
달성군은 지난 10일 용역사인 (주)오씨에스도시건축사사무소와 경관학회 부회장, 대학교수,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경관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은 달성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경관자원조사 및 경관지침을 수립하는 용역으로 오는 2024년 1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경관기본계획은 신도시 현풍과 국가 산단지역인 구지, 옥포지역을 포함해 역사문화경관부분을 발굴해 새롭게 추가하고 달성군의 경관자원을 발굴해 차별화된 도시이미지 구현을 위한 경관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관에 대한 인식현황과 방향성 설정을 위해 설문조사, 방문조사 등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은 “달성군 경관 향상을 위해 지침과 개선 방향을 제시해 변화되고 발전해나가는 달성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