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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로 글로벌 도시… 미래 50년 번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5-11 20:11 게재일 2023-05-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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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硏 개원기념 심포지엄<br/>  5대 혁신전략·8대 변화상 전망<br/>  洪 시장 “현안 핵심적 역할” 주문
11일 열린 대구정책연구원 개원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한 홍준표 대구시장, 우동기,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박양호 원장 등 내빈들 모습. /대구시제공

대구정책연구원은 11일 연구원 5층 컨벤션홀에서 ‘대구미래 50년’을 주제로 개원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정책연구원의 개원을 기념하고, 대구시의 새로운 50년 번영을 향해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 및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과 6개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대구미래50년의 변화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5대 혁신전략으로 △신공항혁신 △신산업혁신 △메가대구혁신 △청년대구혁신 △스마트생활권혁신 등을 제안했다.


박 원장은 “대구 5대 혁신이 역대급 대구슈퍼이노베이션으로 작동해 세계경제변화와 맞물려 대구미래50년 대혁신과 대구 번영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어 박 원장은 5대 혁신이 결합해 대구미래50년이 만들어낼 8대 변화상을 전망했다.


이후 5개 주제 발표에서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이‘대구경북신공항권 개발전략’을, 최재원 대구정책연구원 대구경제동향분석센터장이 ‘대구신산업 육성전략’을, 최용준 대구정책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장이 ‘메가대구 발전전략’을 각각 제시했다.


또, 오동욱 대구정책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이 ‘청년대구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마지막으로 이상인 대구정책연구원 전략기획실장이 “대구 스마트 동네생활권 기본구상’을 제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행사에서“많은 사람의 헌신과 노력으로 대구 미래 50년 비전은 현실화되고, 대구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아 하늘길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도시가 될 것”이라며“전례 없는 대변화의 역사적 시기 앞에 대구정책연구원이 주요 현안 연구와 우수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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