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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선정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5-15 20:04 게재일 2023-05-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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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방과후 과정 등<br/>5개 과제 운영하기로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에서 공모한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유치원 거점형 방과후 과정 운영, 어린이집 유아 체험활동 지원 등 모두 5개 과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사립유치원 유아에게 1인당 월 5만 원의 교육비(학부모부담금)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1차 추경예산으로 51억여 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또, 돌봄 서비스 격차 완화를 위해 소규모 유치원 간 돌봄을 연계해 운영한다.


여기에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2019 개정 누리과정’이해 및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 연수 및 컨설팅 장학을 하고, 어린이집 5세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위한 유-초 연계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유아교육진흥원의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의뢰한 0∼5세 영유아에게 50만 원 이내 장애영유아 진단검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보통합 본격 시행에 앞서 교육과 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대구 지역 모든 유아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 및 돌봄서비스를 균등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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