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개교 77주년 앞두고 기념행사 풍성

헌혈 이벤트·공연 등 준비

경북대가 오는 19일까지 개교 77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17, 18일에는 경북대 일청담과 헌혈의집 경북대북문센터에서 개교 77주년 기념 ‘KNU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대학 구성원 200여명이 헌혈에 동참하고, 헌헐증서 기증자를 위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18일 오전 11시 45분 경북대 일청담에서는 인디밴드 ‘편한메아리’와 보컬리스트 그룹 ‘곰스컴퍼니,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아나키스트’ 등이 출연해 스트릿퍼커션, 뮤지컬공연,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9일 오후 6시에는 경북대 미술관 앞 주차장에서 ‘SAY DAY NIGHT! 페스티벌’이 열려 경북대 구성원과 산격3동 주민들이 세계인권선언을 낭독하는 퍼포먼스로 시작으로 지역 아티스트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개교 77주년 기념식 및 미래발전선포식을 열고 학교 발전에 기여한 대학구성원과 장기근속한 교직원에 대한 시상식, 경북대의 발전상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발전선포식을 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