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최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퓨전 국악과 함께하는 2023년도 직원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이번 친절 교육은 딱딱하고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평소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민원서비스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친절트렌드 제시, 민원인과 공무원의 소통으로 갈등 및 민원 해소,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응대법 등에 초점을 맞춰 시행했다.
특히 퓨전국악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강연자와 공연자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큰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강연 사이사이 국악인 김연진이 ‘쑥대머리’ ‘인연’ ‘홀로 아리랑’ 등의 노래를 불러 업무 스트레스에 지친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