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길 등 3개 골목상권에 ‘활력’

시 지원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
최대 2억 사업비, 환경개선 등

대구시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인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김광석길, 칠성가구거리, 장기동 먹거리촌 등 3개소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은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2단계 사업 중 하나로 잠재력이 있는 골목상권에 대해서 환경개선과 경영혁신에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있고 활력 넘치는 명품골목상권으로 성장시킨다.

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신청된 20개소의 골목상권 중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3개소를 선정했다.

이들 골목상권은 최대 2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상권 디자인 개발, 시설환경 개선(조명, 벽화, 도막, 아트테리어, 상권안내판 정비 등), B2C영업(기업-고객) 기반 지원, 음식테마거리 기반 지원(음식경연대회 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하며, 향후 특화 방안에 대해서는 골목상권 별로 세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