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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우리은행장 후보…이석태·조병규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3-05-25 16:51 게재일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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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태,조병규
이석태,조병규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는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자추위는 지난 3월 24일부터 추진한 은행장 선임프로그램에 따라 이루어진 △외부 전문가 종합역량평가 △다면 평판 조회 △업무보고 평가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최종 2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3월 말 자추위를 개최해 우리은행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 강신국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등 4명을 차기 은행장 명단에 올렸다.

이석태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전략기획팀 차장과 미래전략부 본부장,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등 지내 전략과 기획에 잔뼈가 굵다.

조병규 후보는 1965년생으로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강북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영업통이다. 이를 계기로 준법감시인 상무, 준법감시인 집행부행장보 등을 지냈다.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2명에 대해서는 26일 자추위가 경영계획 프리젠테이션을 포함한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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