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70곳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과 운영실태를 평가해 지난해 국민이 공공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 및 제공에 노력한 기관을 발표했다.
서구는 243곳 기초자치단체 중 94.32점을 얻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서구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자체 전수조사, 대국민 설문조사, 타 기관과의 업무협의 등을 통해 신규 데이터 64건을 발굴했다.
특히, 기업매칭사업을 통한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개방 및 청년인턴 일자리 창출, 체계적인 품질관리 수행으로 품질관리 수준평가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2년 연속 공공데이터 분야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관리 등 공공데이터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이 만족하며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확대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