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남대의료원 의료기술 ‘해외 전파’ 활발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3-06-15 20:04 게재일 2023-06-16 12면
스크랩버튼
중화아동문화예술촉진회와<br/>소아청소년 의료 교류 협약
지난 8일 유네스코 중화아동문화예술촉진회 건강교육공작위원회와 선진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료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영남대의료원 제공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중국 내 소아 망막모세포종 및 소아청소년과 환자의 선진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네스코 중화아동문화예술촉진회 건강교육공작위원회와 의료 교류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영남대의료원 김종연 의료원장과 사공민 교수(안과), 이재민 교수(소아청소년과)과 유네스코 중화아동문화예술촉진회 건강교육공작위원회 리링화 고문 등 12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국 내 소아 망막모세포종 환자를 비롯한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필요한 환자 송출 및 의료 기술, 제반 사항 등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사공민 교수는 “소아 망막모세포종은 소아의 가장 흔한 원발성 안구 내 악성종양으로 국내 인구 10만 명 당 4세 이전에 11.2명이 걸린다고 보고되고 있다”며 “적기에 치료한다면 5년 생존율이 97% 이상 되는 병이므로 중국 내 환자들이 적기에 치료받아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