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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6-15 20:04 게재일 2023-06-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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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COPD)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COPD) 환자관리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전국 6,337개 의료기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외래 진료 경험이 있는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는 △폐 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3가지 평가지표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등 4가지 모니터링지표이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3가지 평가지표 항목에서 종합점수 전체평균 68.5점을 크게 웃도는 97.9점의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성을 입증했다.


정우진 대구동산병원장은 “지속적인 환자 관리를 통해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유해 가스, 담배 연기, 미세먼지 등의 흡입으로 기도와 폐포가 손상돼 호흡곤란·폐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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