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법률·심리·금융·주거 관련
대구시는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전세 피해 지원 상담소’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상담소는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대구서구종합사회복지관 2층 회의실에 마련되며,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심리, 금융 및 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상담을 희망하는 피해 임차인들은 부동산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또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피해자들을 위해 사전예약(053∼803∼4661)을 통한 자택 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