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총장 김무환) 컴퓨터공학과·IT융합공학과 최승문 교수<사진>가 최근 네덜란드에서 열린 ‘IEEE 월드 햅틱스 컨퍼런스(IEEE World Haptics Conference)’에서 ‘IEEE 트랜잭션스 온 햅틱스 최우수논문상(IEEE Transactions on Haptics Best Paper Award)’을 받았다.
국제전자전기공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는 전기·전자·컴퓨터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대회다.
최 교수는 ‘이중 주파수 중첩 진동의 지각 강도 모델 : 피타고라스 합’을 주제로 한 연구에서 주파수가 다른 두 진동을 합치는 경우 그 진동 크기의 제곱은 사람이 인지하는 각 진동 크기의 제곱의 합과 같다는 것을 밝혀냈다. /장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