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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단 경북지역본부 ‘B2B 제조거래센터’ 운영 기업 판로개척 교두보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3-08-17 19:56 게재일 2023-08-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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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가 ‘B2B(Business to Business) 제조거래센터’운영을 본격화하며 입주기업 판로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경북 제조거래센터는 2020년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서 시범 운영으로 출발해 올해 4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설치됐으며, 현재 스마트그린선도 산업단지 중 경북을 포함해 총 5개 지역(경기·경남·광주·경북·인천)에서 운영 중이다.


경북 제조거래센터는 제조거래 온라인 플랫폼 ‘K-Factory’를 활용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B2B 거래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지역본부는 B2B 제조 매칭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주기 컨설팅 기반의 기업 간 매칭, 제품 판매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및 B2C 라이브커머스, 디자인 콘테스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 제조거래센터는 이미 활발한 기업 지원 활동을 영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4개월 동안 구미산단 내 (주)헥스하이브의 신규 프로젝트 개발 파트너 연계 매칭 등 총 6건의 제조 매칭을 지원한 바 있으며, 누적 매칭 계약 액수은 9억원을 돌파하는 등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조 매칭 뿐 아니라 컨설팅 129건, 라이브커머스 2건, 디자인콘테스트 2건 등의 제조기업 지원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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