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9일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 일에 진행할 ‘공교육 멈춤의 날’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강 교육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공교육을 바로 세우고 교육현장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멈춤이나 빈틈도 발생하지 없도록 단 한 분의 선생님도 빠짐없이 교육현장을 지켜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이어 “교권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과 제도적인 뒷받침이 반드시 수립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교육부에서도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등 관계법령 개정을 추진해 교육위 법안소위에서 가결된 상태고, 대구시교육청 차원에서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세부적인 후속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