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북 양성평등주간 기념식<br/>올해의 여성상·외조상 등 시상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경북’을 슬로건으로, 일상에서 평등한 남녀의식을 함양하고 도내 전 분야에서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경북의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경북도 여성상인 △‘올해의 여성상’은 김춘화 자연염색 대표 △‘양성평등’ 부문은 이영희 고령군 파크골프협회 회장, 노경순 상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애원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여성복지’ 부문은 설성태 우리음식연구회 회장, 최계숙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최윤정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옥분 쿰나래 시설장, 김의순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 지회장이 수상했다.
이어 양성평등진흥 유공 표창은 김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배도연씨 등 18명(개인 13, 공무원 2, 단체 3)이 수상했으며,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이 시상하는 양성평등 ‘외조상’은 평소 아내 강필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천지구협의회장의 사회활동과 능력개발에 적극적인 격려와 후원을 한 공로로 예천군 김한기 씨가 수상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