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제약업체 최초 연속 흐름반응기 도입 中企 지원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국내 제약업체 최초로 연속 흐름반응기(Flow Reactor)를 도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연속흐름반응기는 교반 과정이 필요 없고 반응 면적을 극대화한 혼합 유로를 통해 반응하기 때문에 분산 안전성이 회전식 반응기보다 좋아 수율이 높으며 고순도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미국 FDA도 안정성 및 효율성을 이유로 연속 흐름 반응기의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고가의 비용으로 인해 대량 생산 공정 적용에 어려움이 있어 고부가가치의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에서는 연구개발에 애로사항을 겪었다. KGMP 인증을 받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연속 흐름반응기를 설치함으로써 그동안 연구개발을 진행했던 중소업체의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의약품 생산을 위한 공정개발 연구 지원도 함께 진행해 중소기업과 상생할 계획이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