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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동킥보드 무단방치 막는다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3-09-20 19:52 게재일 2023-09-2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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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이용질서 확립 민관 결의대회<br/>주정차 금지구역 운영·순찰 강화
대구시가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질서 확립을 강화한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는 이용의 편리성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법령이 없어 이용자들의 안전모 미착용이나 무질서한 주차 등이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20일 오후 7개 PM(Personal Mobility) 대여사업자와 교육청·경찰청, 구·군 교통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 올바른 이용문화 확립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차도, 횡단보도 3m 이내, 버스 승강장 5m 이내, 도시철도역 진·출입구 전면 3m 이내, 점자블록 위 등을 개인형 이동장치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최우선 수거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 상시 PM 순찰반을 편성해 대학가, 도시철도 역사,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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