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추석 전 비소식… 일교차 주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 13℃∼21℃

대구·경북은 이번 주 짧은 비 소식이 있는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26일까지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를 보인다.

25일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6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내외로 클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1℃ 분포를 보이고, 낮 최고기온은 대구·구미·안동·경산·칠곡 26℃, 경주·포항 25℃, 영덕·울진 24℃다.

26일은 새벽부터 오후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밤이 돼서야 그칠 전망이다. 이날 최저기온은 17℃∼21℃ 분포를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산 25℃, 구미·칠곡·경주 24℃, 안동·포항·울진 23℃ 영덕 22℃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27일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전에는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1℃ 분포를 보이고, 낮 최고기온은 경주 28℃, 대구 27℃, 포항 26℃, 안동·울진 25℃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크니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경모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