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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미세환경서 비만세포 이동’ 케이메디허브, 국제학술지 게재

김영태 기자
등록일 2023-10-09 18:12 게재일 2023-10-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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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은 종양미세환경에서 신규 생체영상기술을 개발해 비만세포의 영상화에 연구를 국제저널에 게재했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전용현 부장과 이재언, 최준영, 전소연 연구원.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종양 미세환경에서 비만세포의 이동 영상화에 관한 연구를 국제저널에 게재했다고 최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새로운 생체영상기술을 이용해 종양 미세 환경에서 비만세포의 이동 및 새로운 생물학적 역할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종양 미세 환경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및 염증에서도 비만세포의 새로운 역할을 탐색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논문은 ‘전임상 모델을 활용해 종양 미세환경에서 비만세포의 이동 영상화에 관한 연구’로 국제 학술지인 네오플라시아(Neoplasia, IF=4.8)에 게재됐다.


이번에 연구된 비만세포는 히스타민과 헤파린 등을 함유한 과립을 가진 백혈구의 일종으로 점막, 피부 등 환경과 접촉하는 부위에 존재하며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염증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다.


비만세포는 염증반응뿐만 아니라 종양 환경에서 암 증식 촉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된 바 있는 등 다양한 역할 규명이 진행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다양한 질병 중 비만세포의 역할에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논문으로 인해 비만세포의 역할규명에 많은 연구자가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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