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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립 유·초·특 교사 임용 경쟁률 5.34대 1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10-12 20:05 게재일 2023-10-1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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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원서 마감, 초등 2.4대 1<br/>교육청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

2024학년도 대구시 유·초·특(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 경쟁률은 공립의 경우 평균 5.34 대 1, 사립은 특수(초) 4.2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응시분야별 공립 유치원에는 4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해 35.5대 1을 보였다. 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 3명에서 4명으로 1명이 늘었고, 지원자 수도 112명에서 142명으로 30명이 늘어 지난해 경쟁률 37.33대 1와 비슷했다.


공립 초등은 30명 모집에 72명이 지원해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2.63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는 선발예정인원은 30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나 지원자 수가 79명에서 72명으로 7명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공립 특수학교(유치원)는 11명 모집에 45명이 지원해 4.09대 1을 기록하면서 지난해와 비슷했다. 공립 특수학교(초등)에는 14명 모집에 56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수학교(초등)교사 선발예정인원은 14명으로 지난해보다 10명이 줄고, 지원자도 63명이 줄어 경쟁률도 소폭 감소했다. 또, 1차 시험을 대구시교육청에 위탁하는 영광학원 사립 특수학교(초등)에는 5명 모집에 21명이 지원해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임용시험은 다음달 11일 시행하고, 오는 12월 13일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차 시험은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하고, 최종합격자는 2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등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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