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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릴루미노 모드’, ‘저시력 케어’ 글로벌 인증 획득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3-10-15 15:06 게재일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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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왼쪽)과 ‘TUV 라인란드 코리아(TÜV Rheinland Korea Ltd.)’ 프랭크 주트너(Frank Juettner) 대표이사(오른쪽)가 ‘저시력 케어’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왼쪽)과 ‘TUV 라인란드 코리아(TÜV Rheinland Korea Ltd.)’ 프랭크 주트너(Frank Juettner) 대표이사(오른쪽)가 ‘저시력 케어’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5일 “삼성전자 TV의 ‘릴루미노 모드(Relumino Mode)’가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저시력 케어(Low Vision Care)’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3년형 TV에 처음 탑재된 릴루미노 모드는 화면의 윤곽선을 뚜렷하게 강조해 영상 속 객체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움직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명암 대비, 선명도 등 화질 요소를 조정해 저시력자의 시청 경험을 향상시킨다.

릴루미노 모드가 저시력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화면의 선명도, 색상 등은 물론 시각적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평가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은 “이번 저시력 케어 인증 획득으로 시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삼성의 기술 개발 노력이 입증됐다”며 “모든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스크린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스크린 에브리웨어, 스크린 포 올(Screens Everywhere, Screens for All)’이라는 비전을 실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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