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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장금이 결연’ 전통시장 금융사기 원천봉쇄

등록일 2023-10-19 19:49 게재일 2023-10-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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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시장 3곳과 체결<br/>피해 신속대응 핫라인 구축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18~19일 대구·경북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을 위한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사기범죄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을 위해 진행된 본 체결은 포항 죽도시장과 대구 서문시장, 칠성종합시장에서 진행됐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의 지원 아래 올해 4월부터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은행 들간 ‘장금이 결연’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결연체결에 따라 대구은행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수법 및 피해 예방 대응요령 등 금융사기피해 예방 교육, 전통시장과 은행 간 금융사기피해 신속대응 핫라인을 구축해 금융사고 확산 방지와 신속한 피해구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 대상 비대면 간편·신속 상생금융 지원상품(신청부터 실행까지 10분 이내 신속금융지원), 기준금리상승 리스크 제한 소상공인 전용 특별 상품(DGB SOHO 이로운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소상공인 경영컨설팅과 연계한 금리 인하(0.1~1.0% 이내)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실천 확대, 전통시장 상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정부 금융지원제도 활용 방안 안내로 전통시장 상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정책자금 접근성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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