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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TOPSOE와 수소 추출 기술 업무협약

이부용기자
등록일 2023-10-26 19:55 게재일 2023-10-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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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킹 기술 기반 프로젝트 진행<br/>CCS 기술 접목 블루수소 생산 
사진 왼쪽부터 TOPSOE사 Adam Kadhim Director, 플랜텍 민영위신사업센터장. /플랜텍 제공
플랜텍이 탄소중립에 앞장선다.

(주)플랜텍(옛 포스코플랜텍)은 덴마크 수소생산 전문기업 TOPSOE와 자열개질 방식(ATR·Autothermal Reforming)과 수증기 개질 방식(SMR·Steam Methane Reforming) 등 수소 생산 및 암모니아 분해 수소 추출 기술 관련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TOPSOE는 수소 및 암모니아 분해 기술에 대한 공정, 장비, 촉매와 관련된 글로벌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플랜텍은 수소의 생산 및 배관을 통한 운송과 활용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수소 인프라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TOPSOE의 수소 생산 및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을 기반으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플랜텍의 EPC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철 및 발전 산업에 탄소 발생량을 저감하고 고객의 니즈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하는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기술도 접목해 블루수소 생산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플랜텍 민영위 신사업 센터장은 “친환경적이며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수소 생산 및 암모니아 분해기술의 고도화로 수소환원제철 등 수소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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