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연계 도시가스 안전 관리<br/>에너지 신사업 기술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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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안창용 전무와 대성에너지 윤홍식 대표 등 양사 주요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5G통신기술,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 ICT와 연계한 도시가스 스마트 안전관리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충전, 에너지 효율화 등 에너지 융복합 신사업 발굴 △소비자 안전과 대고객서비스 등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저전력·저비용의 IoT기술 기반 스마트미터링(SmartMetering) 고도화와 가스 배관망의 누출 및 이상징후 원격 감지를 위한 스마트배관망 구축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산업안전분야 IoT핵심기술을 공유하고 에너지 신사업에 시범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압축천연가스(CNG), 전기, 수소, 연료전지 등 친환경 도심형 융복합 충전소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 모델 발굴에도 협력한다.
대성에너지 윤홍식 대표이사는 “안전 경영, ESG경영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40년 에너지 사업의 노하우와 KT의 첨단 스마트기술과 협력하여 종합 에너지 기업을 향해 지속 성장을 하겠다”고 말했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안창용 전무는 “KT는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양사의 역량으로 가스 안전관리방식의 혁신과 디지털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