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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모빌리티지원센터’ 본격 운영 돌입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10-30 19:56 게재일 2023-10-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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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체계 마련·실증작업<br/>모빌리티산업 중심 역할 기대
지난 6월 국토부가 공모한 ‘모빌리티지원센터 지정’에 선정된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지원센터’가 30일 김천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2023년 4월 18일)됨에 따라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모빌리티지원센터 지정 공모에 신청, 지난 19일 모빌리티지원센터로 최종 지정됐다.


이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 송언석 국회의원, 정진혁 대한교통학회 회장, 관련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빌리티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첨단 모빌리티 수단에 대한 안전 관리체계 마련과 실증 작업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가 가져올 큰 변화에 맞춰 혁신을 주도한다.


모빌리티지원센터는 모빌리티정책처, 규제혁신처, 실증사업처로 구성되며, 주요 업무로 △첨단모빌리티 현황조사 △지자체 모빌리티 개선 계획의 수립·평가 및 개선사업 지원 △민간기업 모빌리티 기반시설 대책 수립지원 △규제 해소 모빌리티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기술지원 모빌리티 특화도시 지정 및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경북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포항, 구미가 있으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스마트 그린물류의 김천과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의 경산 등 모빌리티산업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발맞춰 첨단 물류단지 등 모빌리티산업 인프라 조성이 본격화되면 모빌리티지원센터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로 세계 모빌리티산업을 경북도와 함께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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