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현장 고충 반영 최선”
대구염색관리공단은 지난 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진흥공단, 대구시 관계자, 공단 입주기업 대표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정책실장을 비롯하여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부 이현조 청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김성규 대구지역본부장과 대구시 이종화 경제부시장, 대구테크노파크 최승호 글로벌정책지원본부장, 김이진 공단이사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현장 고충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염색공단 입주업체 대표들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확대 및 금리우대 △최신 생산설비 교체비용 지원 △내국인과 외국인 근로자 간 최저임금 차등화 △친환경 고부가 차별화 소재 및 공정기술개발(R&D)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정책실장은“현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정책자금 사업이 있으므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의견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대구염색공단 김이진 이사장은“중소기업의 고충이 정부의 각종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정책실장 및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중소기업들이 고충 없이 경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펼쳐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안병욱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