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조 대구은행지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위원장 김정원)는 6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시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관장 이용덕)에 지역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거동 불편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개인 운동기구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대구광역시달구벌스포츠센터 내 체련 단련실에 장애인을 위한 근력강화 등의 용도로 휠체어 겸용 운동기구가 설치될 예정이다. 후원금은 대구은행 임직원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됐다. 대구은행노조는 올 한 해 대구멘토링 야구단, 지역아동 해외문화체험 기회 제공, 긴급보호아동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