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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 ‘청신호’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11-06 19:44 게재일 2023-11-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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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서 6개 시·군 8개 사업 선정<br/>국비 66억 확보, 광역지자체 최대

경북도가 ‘2024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 공모에 6개 시·군에서 8개 사업이 선정됐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총사업비 1천45억 원을 들여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에는 정부 예산안 전국 420억 원 규모 중 광역자치단체 중 최대인 66억 원을 확보해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은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에 그린뉴딜분야 세부 추진 과제로 학교 주변 통학로, 전통시장, 도시재생구역, 노후 산단 주변 전력선 및 통신선을 공동 지중화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국비를 지원한다.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8개 시·군에서 13개소를 신청해 10월 최종 6개 시군 8개소(학교통학로 7개소, 도시재생 1개소)가 선정됐다.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331억 원(국비 66억 원, 지방비 108억 원, 기타 157억 원)규모로 전체 3.73㎞를 지중화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 경주시 월성초 통학로(0.25㎞), 안강제일초 통학로(0.44㎞)에 60억 원, 안동시 복주여중 외 2개소 통학로(0.75㎞) 45억 원, 구미시 구미여중 통학로(0.33㎞) 64억 원이다.


또 영천시 완산로 도시재생(0.28㎞) 22억 원, 청송군 화목초 통학로(0.84㎞), 안덕중학교 통학로(0.62㎞) 112억 원, 칠곡군 인평초 통학로(0.22㎞) 28억 원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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