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년동월 대비 0.4% ↓<br/>취업자 수 1만6천명 늘어나
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 등으로 줄었던 1차금속이 큰 폭(65.1%)으로 증가했지만, 전자·영상·음향·통신(-10.6%), 섬유(-11.3%)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7% 늘었다.
또 설비투자지표인 기계류 수입(승용차 제외)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8.6% 줄었고, 건설투자지표인 건축착공면적은 29.5% 줄었다.
9월 중 취업자 수는 지난해 대비 1만6천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62.3%로 지난해 대비 0.6%p 증가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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