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TBM 경진대회’ 개최

산림청 소속기관으로 최초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 온힘”

남부지방산림청이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조합, 국유림영림단 등을 대상으로 산림청 소속기관 최초로 ‘TBM(Tool Box Meeting)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8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TBM’이란 현장대리인과 작업자들이 작업 시작 전에 모여, 작업내용과 위험요인을 확인,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위험예지 훈련기법으로, 온국민 소통 누리집을 통해 국민들이 투표한 결과를 반영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안전보건 문화의식 향상 프로그램 일환으로 남부지방산림청 전 직원이 심사에 참여해 안전의식 고취와 산림사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울진국유림관리소 병해충방제팀, 우수상은 영주국유림관리소 자원조성팀이 수상했으며, 수상작은 남부지방산림청 모든 사업장에 배포함과 동시에 남부지방산림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모든 산림사업장에 작업 전 TBM을 실시 후 작업을 시작해 잠재적인 위험요인 발굴과 이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를 바탕으로 산림사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