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주)·새마을재단과 <br/>새마을운동 성공비법 전수
최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코트디부아르 총리, 스리랑카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등이 잇달아 경북도를 방문하고 협력을 요청한 것은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이 자리 매김 했음을 보여 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우라늄과 원유, 금, 다이아몬드 등 풍부한 천연자원에도 불구하고 빈곤율 80%의 세계 최빈국이다.
국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1인당 GDP는 511.5달러에 그쳐 가난과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쌀 생산량 증대뿐 아니라 농업 기자재 지원,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재정·기술적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사업 시행을 맡은 새마을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