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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4년간 50종 의약품 안정성시험 지원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3-11-21 18:25 게재일 2023-11-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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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용 의약품 기술 제공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21일 각종 임상시험용 의약품 안정성 시험 지원에 나선 결과, 모두 50여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그동안 대웅제약의 미국 FDA 임상2상용 의약품을 비롯한 국내 28개 제약기업, 50종 이상의 의약품의 안전성 시험을 지원했다.


안정성시험은 최소 12개월 이상 장기간 시험해 의약품의 물리화학적, 생물학적 안정성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의약품 등의 저장방법과 사용기간 설정을 위해 경시변화에 따른 품질의 안정성을 위해서도 필요한 시험이다.


의약생산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합성의약품 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공공기관으로 고형제, 항암주사제, 원료의약품과 같은 다양한 제형별 품질시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같은 인프라로 인해 자체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검증받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잇따른 수요 증가에 대기시간까지 발생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기업들을 위해 ‘스마트팩토리’라는 추가적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이 개발한 의약품이 안전하고 유효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단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정성 시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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