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심 교육·보육 일원화
‘유보통합’은 교육부 담당인 유치원과 복지부(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어린이집을 교육부 산하로 통합해 일원화하자는 것이다.
영유아부터 국가책임교육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것.
김교흥 행안위원장은 “유보통합은 30여 년간 시도했으나 잘되지 않았다”며 “오늘은 우리나라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큰 흐름을 바꾸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교조 등 일부 교육단체의 반대 여론과 유보통합 비용을 둘러싼 논란이 많은 만큼, 정부가 국가재정투자계획을 마련해 3개월 안에 국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