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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2일째 서버 다운으로 서비스 불통… 복구 시점도 깜깜

구경모 기자
등록일 2023-11-24 16:42 게재일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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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스크린골프 운영사인 골프존의 서비스가 2일째 멈춰 섰다.

골프존은 24일 홈페이지에 “현재 서비스 점검중입니다.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 점검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면서 “점검 완료시점에 별도 공지를 통해 재 안내 드리겠습니다”라는 공지를 띄웠다. 

골프존의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골프존마켓(골프용품 판매점) 서버도 다운돼 모바일 앱도 서비스가 중지됐다.

24일 오후 5시 현재까지도 앱을 실행하면 서비스 사용 불가 문구만 나오고 있다. 

골프존 가맹업체들은 “골프존이 운영하는 서버 전체가 23일 오전부터 다운됐다”면서 피해가 적잖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2일째 복구에 나섰지만 아직 원인 파악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의 한 스크린골프장 점주는 “본사에 연락해 봤더니 복구 날짜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다면서 예약 서비스 및 운영 관련 서비스가 작동되지 않아 발만 동동 굴리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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