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최근 2호선 문양역 대합실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원데이 스마트폰 특별 강습’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노인 승객이 자주 찾는 2호선 문양역에서 실시됐으며, 공사 정보지원부 직원들의 재능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의 기본 사용 △애플리케이션 관리 △카카오톡과 유튜브 사용 등의 기본 기능 △온라인 쇼핑 △금융앱 활용 등 심화기능과 평소 궁금해하던 내용까지 1: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역별 도시철도 도착시각 확인 △시내버스이용안내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대중교통 이용 ‘꿀팁’도 제공했다.
교육 완료 후에는 핸드크림과 핫팩 등 기념품을 나눠 드려 차가워진 겨울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스마트폰을 전화 걸기와 메시지 보내기 정도만 사용했었는데 젊은 친구들이 다양한 기능을 친절하게 알려줘서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안병욱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