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포항본부,실물경제동향 발표
최근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9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동향’을 발표했다.
동향에 따르면, 제조업의 경우 포스코 조강생산량(포항제철소 기준)은 전년동월대비 133.3% 증가했다.
반면 서비스업은 경주지역 보문관광단지 숙박객수가 전년동월대비 21.6% 감소했으며, 포항운하 방문객수(43.7%)와 포항운하크루즈 탑승객수(96.4%)는 모두 증가했다. 울릉도 입도관광객수(3.8만명)는 전년동월대비 8.7% 감소했다.
수산물 생산량은 전년동월대비 3.9% 감소했다.
수출 및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98.5%, 18.9%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되며 품목별로 철강금속제품(127.4%), 화학공업제품(110.8%) 등에서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포항(118.1%), 경주(22.8%) 모두 증가했다. 철강산단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0.8% 증가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광산물(7.6%), 화학공업제품(40.0%), 철강금속제품(31.9%)이 모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포항(28.7%)이 증가한 반면 경주(-12.4%)는 감소했다.
유통업체 판매액은 전년동월대비 0.4% 증가했다. 식료품(11.1%)이 증가한 반면 의복·신발(-15.8%), 가전제품(-1.6%)이 감소했다.
제조업 설비투자 BSI는 전월대비 5p 하락했다. 건축착공면적(-36.6%)은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반면 건축허가면적(19.1%)은 증가했다.
아파트매매가격은 포항(0.2%)과 경주(0.1%)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아파트전세가격도 포항과 경주 각각 0.1%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포항·경주지역의 아파트 등 주택 매매건수는 전년동월대비 21.3% 증가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