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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독감의심환자 11배 급증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11-28 19:49 게재일 2023-11-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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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중심 확산 ‘주의’

최근 안동시의 아동·청소년 중심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가 급증하면서 호흡기 감염 질병 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는 9월 첫째 주 1천 명당 1.6명에서 11월 첫째 주 17.8명으로 약 11배 급증했다.


경북지역 아동·청소년의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도 7~12세 59.2명, 13~18세 85명으로 크게 확산하는 추세다.


이에 안동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 20일부터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단체생활 중인 재학생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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