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강소농 140명 성공기 ‘강소농 현장을 가다’ 발간

경북농업기술원이 경북 대표 강소농 140명의 농업 성공기를 담은 책 ‘강소농 현장을 가다’를 발간했다.

28일 기술원에 따르면 이 책은 강소농들의 농촌 정착부터 실패, 극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농업 성공 노하우가 담겨 있다. 특히 기술원에서 활동중인 민간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다니며 발굴한 우수강소농의 이야기를 직접 취재한 후 집필, 신규 농업인들에게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숙 기술원장은 “이 책이 농업을 시작하는 귀농인과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11년부터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를 목표로 1만2천406명의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