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協 대구경북지역본부<br/>지역 132개사·유공자 55명 수상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인 (주)엘앤에프가 대구의 수출기업 중 처음으로 40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5일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대구·경북 132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출 유공자 55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의 탑을 수상한 기업은 지난해(118개 기업)보다 14개 기업이 증가했으며 국무총리급 이상 수출 유공 정부포상도 지난해보다 7명 늘어났다.
대구는 엘앤에프를 비롯해 에스엘(주) 10억불, (주)대동 6억불, (주)이수페타시스 4억불, 이래에이엠에스(주) 2억불, 한국진공(주) 1억불 등 모두 58개사가 ‘수출의 탑’을 받았다.
경북은 (주)에코프로이엠 20억불, (주)포스코퓨처엠 10억불, 도레이첨단소재(주) 8억불, (주)피엔티 6억불, (주)에코프로머티리얼즈 5억불, 아진산업(주) 2억불, (주)일지테크·(주)디에스시·코오롱플라스틱(주) 1억불 등 74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주)에코프로이엠 박종환 대표이사와 (주)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는 나란히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진공(주) 이인우 대표이사는 동탑산업훈장, (주)스누콘 박영우 대표이사, (주)포스코 엄기천 실장, 한국진공(주) 김기현 대리(이상 산업포장), (주)이수페타시스 최창복 대표이사, 경북통상(주) 김현규 대표이사, (주)영도벨벳 이장열 상무(이상 대통령표창) 등 모두 55명이 각각 수출유공 정부포상의 받았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는 1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전수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