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간사이 바이오·메디컬기업 투자 유치한다

대경경자청, 현지서 설명회 개최
투자 강점·입주기업 혜택 등 안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일 일본 오사카 현지에서 일본기업 유치를 위해 ‘간사이(關西)지역 바이오·메디컬기업 대상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경경자청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오사카무역관이 주관한 것으로, 일본 간사이의약품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간사이지역 의약품, 의료기기 기업인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경경자청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및 ‘신서첨단의료지구’ 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메디컬산업 관련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지역의 투자 강점 및 입주기업 혜택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그 밖에도 KOTRA 오사카무역관에서 한국의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계획을 설명, 국내 유망 메디컬 기업이 참여해 최근 한국약사행정 동향을 안내했다.

간사이 지역은 오사카· 교토·고베를 중심으로 연구기관, 대학, 대형 제약사 등이 밀집돼 있는 일본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대경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특화된 지구를 중점으로 2년 만에 전략적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안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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