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18개·초기창업자 28개 참가<br/>10개 사에 2천700만 원 포상금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한국예탁결제원의 DGU(Daegu Gyungbuk University) IR Contest가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은 대구지원 제35주년을 기념해 6일 대구·경북 창업 중심대학인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재현)과 함께 추진한 DGU IR Contest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대구·경북지역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1월 13일까지 모집해 총 46개 사(예비창업자 18개, 초기창업자 28개)가 참가를 신청했다.
예탹원 대구지원은 서류 심사에서 10개 사를 선발하고 IR 홍보자료 작성, IR 컨설팅 및 스피치 교육을 실시한 후 IR 대회를 열고 초기창업기업 대상에 1천만 원, 예비창업자 대상에 500만 원 등 총 10개 사에 총 2천700만 원 포상금을 수여했다.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 관계자는 “이번 DGU IR Contest에 참가한 창업기업은 향후 한국예탁결제원이 제공하는 크라우드펀딩 지원,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어 기업의 성장 사다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