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안전한 비행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2024년에도 무사고 기원과 다짐을 위한 안전 결의를 진행했다. ‘2023년 제6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함께 진행해 계류장 FOD(Foreign Object Damage, 외부 손상 물질) 제거활동, 항공안전 사례전파 등을 통해 다시 한번 항공안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대형헬기(S-64E) 1대와 중형헬기(KA-32T) 3대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2013년 5월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산불진화 5천88시간을 포함한 6천484시간의 무사고 비행 실적을 달성했다.
손수식 소장은 “항공안전에 대해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란 만큼 전 직원이 합심해 사전에 안전저해요소를 파악하고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과 관련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항공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